📌 3줄 요약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 창업지원금 사업(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사업자등록 전이어도 아이템만 있으면 최대 4천만원~1억원대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K-Startup, 기업마당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사업마다 공고 기간이 다릅니다.
⏰ 마감일/지급일: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는 2026.03.06~03.24 접수(수정공고 기준)이며, 사업별 세부 일정은 중앙부처·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매년 12월~1월 발표)와 개별 공고에서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 정보 기준일: 2026-08-03
Q. 창업지원사업이 정확히 뭔가요?
정부가 예비창업자나 업력이 짧은 소상공인의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자금과 교육, 멘토링을 묶어서 지원하는 사업을 통틀어 창업지원사업이라고 부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각각 창업 단계와 대상에 맞춰 사업을 나눠 운영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업자등록 전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3년 이내 청년을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창업성공패키지), 생활서비스나 고유 기술을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있습니다. 여기에 2026년 8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출범시킨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는 AI 실험실·라운지에서 발굴된 우수 개발팀에 법률·마케팅·기술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얹어주는 새로운 통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흔히 헷갈리는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정책자금은 은행 대출처럼 원금을 갚아야 하는 융자이지만, 창업지원사업의 사업화 자금은 대부분 상환 의무가 없는 지원금(보조금 성격)입니다. 다만 사업비를 정해진 용도로만 쓰고 영수증 등 증빙을 제출해야 하므로, 아무 데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은 아닙니다.

Q. 저도 받을 수 있나요?
창업 연차(업력)와 나이, 업종 성격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 갈립니다. 아래 표에서 내 상황에 맞는 사업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 사업명 | 소관기관 | 신청 대상 | 비고 |
|---|---|---|---|
| 예비창업패키지 | 창업진흥원(중기부) |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법인 대표권도 없는 예비창업자(2026년 기준일 1.22) | 2026년 접수 3.6~3.24(수정공고 기준) |
| 청년창업사관학교(창업성공패키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대표자 | 글로벌형·지역특화형·투자형 등 총 850명 내외 선발 |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생활·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노하우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 | 나이 제한 없이 신청 가능 |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AI솔루션) | 창업진흥원(중기부)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라운드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약 5,000명 규모) |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AI 솔루션 이용비 지원 |
주의할 점은 예비창업패키지는 사업자등록을 하는 순간 대상에서 빠진다는 것입니다. 창업을 서두르지 말고 지원사업 선정 결과부터 확인한 뒤 사업자등록을 내는 순서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이미 사업자등록을 한 자영업자라면 업력에 맞는 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쪽을 알아봐야 합니다.
Q. 그래서 얼마나 받나요?
사업마다 지원 한도와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구조라, 내가 세운 사업비 계획에 따라 실제 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 사례 | 해당 사업 | 계산 과정 | 예상 지원금 |
|---|---|---|---|
| 사업자등록 전, 로컬푸드 카페 아이템 보유 | 예비창업패키지 | 선정 시 사업화자금 지급, 정확한 상한액은 매년 공고문에 따라 달라짐 | 사업화자금(평균 4,000만원 안팎) + 창업교육·멘토링 |
| 만 29세, 창업 2년차 IT 서비스 대표, 총사업비 1.2억원 계획 | 청년창업사관학교 | 1.2억원 × 70% = 8,400만원(1억원 한도 이내이므로 전액 인정) | 최대 8,400만원 |
| 고유 레시피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 반찬가게 창업 준비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사업화자금 한도 내 선정 금액 지급(2025년 공고 기준 최대 4천만원, 2026년 공고 금액은 별도 확인) | 최대 4,000만원 안팎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AI솔루션)는 별도로 신청하는 게 아니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라운드(약 5,000명 선발)에 먼저 선정돼야 받을 수 있는 후속 혜택입니다. 선정된 창업자는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2개월간 최대 200만원(부가세 포함) 한도로 AI 솔루션 이용비를 지원받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른 창업지원사업과는 별도 트랙이라 중복 수혜 여지가 있으니, 이미 다른 패키지에 선정됐더라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자체 공모는 함께 알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Q. 어떻게 신청하나요?
모든 창업지원사업은 온라인 공고 확인 후 온라인 접수, 서류심사, 발표평가(PT) 순서로 진행됩니다. 사업마다 접수처는 다르지만 대부분 K-Startup과 기업마당(bizinfo.go.kr)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매년 12월~1월 발표되는 중앙부처·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K-Startup 또는 기업마당에서 확인합니다.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는 기업마당 통합공고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관심 있는 개별 사업의 세부 공고를 찾아 신청 자격과 접수 기간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수정 모집 공고는 해당 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사업 아이템, 시장 분석, 자금 사용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K-Startup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발표평가(PT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위원 앞에서 사업 아이템의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는 단계로, 합격 여부를 가르는 핵심 관문입니다.
- 최종 선정되면 주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급받습니다. 사용 후에는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정산 보고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흔히 놓치는 실수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후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리 사업자등록을 해버려 대상에서 탈락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발표평가 자료를 사업계획서와 다르게 준비해 심사위원에게 일관성이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입니다. 신청 전에 최근 1~2년 내 유사한 정부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지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사업별로 중복 수혜 제한 규정이 있어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화 자금을 이미 받았다면 탈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창업지원사업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됐다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함께 챙기면 초기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자주 묻는 질문
Q. 이미 사업자등록을 한 자영업자도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사업자등록 전 예비창업자만 대상이지만, 창업 3년 이내면 초기창업패키지나 청년창업사관학교(만 39세 이하인 경우), 창업 3~7년 이내면 창업도약패키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업력 기준(창업일로부터 몇 년이 지났는지)을 정확히 계산한 뒤, 그 기준에 맞는 사업만 골라서 신청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Q. 여러 창업지원사업에 동시에 신청해도 되나요?
신청 자체는 여러 사업에 동시에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맺는 단계에서는 유사한 사업화 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는 사업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한 중복 수혜 가능 여부는 사업별 공고문의 지원 제외 대상 항목에 명시되어 있으니,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창업지원금을 받으려면 담보나 신용등급이 필요한가요?
대부분 필요하지 않습니다. 창업지원사업의 사업화 자금은 은행 대출처럼 갚아야 하는 융자가 아니라 상환 의무가 없는 지원금 성격이기 때문에 담보나 신용등급 심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총사업비 중 일부(청년창업사관학교의 경우 30% 이상)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신청 전에 자기부담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 미리 따져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