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사장님 수수료 지원 자격·금액·신청법 안내

📌 3줄 요약

① 배달의민족 상생요금제는 매출 구간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2.0%~7.8%로 차등 적용됩니다.

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배달비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사업장당 최대 3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③ 지자체 공공배달앱으로 전환하면 중개수수료를 0~2%대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 마감일/지급일: 상생요금제 구간은 3개월 평균 매출 기준으로 자동 재산정되며,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는 상시 접수 방식입니다.

📅 정보 기준일: 2026-07-31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시는 독자님의 사연

“배달 위주로 떡볶이·튀김을 파는 분식집을 3년째 하고 있는데, 배달의민족에 매달 나가는 중개수수료(플랫폼이 주문을 연결해준 대가로 가져가는 돈)와 배달비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다들 수수료가 낮아졌다고 하는데 저는 왜 여전히 많이 떼이는 건지, 그리고 저 같은 소상공인이 따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달의민족은 2024년 하반기부터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다르게 매기는 상생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매출이 적은 가게일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구조인데, 독자님처럼 매출이 큰 편이 아니라면 오히려 유리한 구간에 속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배달비 지원사업과 지자체 공공배달앱까지 함께 활용하면 실제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격, 금액, 신청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달 주문으로 포장된 양념·후라이드 치킨

답변① 자격이 되시는지부터 확인해드릴게요

배달의민족 입점 사장님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상생요금제 대상이 되며, 최근 3개월 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세 구간 중 하나에 자동으로 분류됩니다.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은 별도로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도 대상 조건
상생요금제(하위 구간) 배민배달 이용 업체 최근 3개월 평균 매출 하위 20% 업체, 중개수수료 2.0%
상생요금제(중위 구간) 배민배달 이용 업체 매출 상위 35~80% 업체, 중개수수료 6.8%
상생요금제(상위 구간) 배민배달 이용 업체 매출 상위 35% 이내 업체, 중개수수료 7.8%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직전 1~2개년도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배달·택배 이용 실적이 있는 업체(업종 제한 없음)
공공배달앱 전환 해당 지자체 관내 사업자 배달특급(경기), 대구로(대구), 배달의명수(전북 군산) 등 가맹 신청 업체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상생요금제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민간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도입한 요율 할인이고,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은 정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별개의 제도입니다. 두 가지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으므로, 둘 다 놓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합니다.

답변② 정확히 얼마 받으실 수 있는지 계산해드릴게요

상생요금제 도입 전 정률 수수료는 9.8%였습니다. 지금은 매출 구간에 따라 수수료율이 낮아지므로, 같은 매출이라도 실제 내는 수수료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사례 조건 계산 과정 결과
분식집(하위 구간) 월 배달매출 200만원, 수수료 2.0% 200만원×2.0%=4만원 (예전 9.8% 적용 시 19.6만원) 월 15.6만원 절감
카페(중위 구간) 월 배달매출 500만원, 수수료 6.8% 500만원×6.8%=34만원 (예전 9.8% 적용 시 49만원) 월 15만원 절감
치킨집(상위 구간) 월 배달매출 800만원, 수수료 7.8% 800만원×7.8%=62.4만원 (예전 9.8% 적용 시 78.4만원) 월 16만원 절감
배달비 지원사업 신청 시 위 사례 모두 별도 신청 가능 서류 심사 완료 후 사업장당 지급 최대 30만원 추가

여기에 더해 오픈리스트(주문 발생 시에만 금액의 6.8%를 광고비로 부과하는 상품)를 함께 쓰면 상생요금제 할인과 무관하게 광고비가 별도로 부과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정액제였던 울트라콜은 2025년 7월 전국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돼 현재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수수료가 낮아졌다고 광고를 무리하게 늘리면, 절감한 금액이 광고비로 다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답변③ 신청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상생요금제는 별도 신청 절차가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지만, 나머지 두 제도는 직접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내 수수료 구간 확인하기: 배민 사장님광장(입점업체용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해 현재 적용 중인 중개수수료율을 확인합니다.
  2.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 신청하기: 소상공인24 배달·택배비 지원 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사업자등록증, 배달앱 이용 내역 등을 첨부해 신청합니다. 서류 심사가 끝나면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됩니다.
  3. 공공배달앱 가맹 신청하기: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의 공공배달앱(예: 경기 배달특급, 대구 대구로, 전북 군산 배달의명수)에 가맹점으로 등록해 중개수수료 0~2%대의 대안 채널을 함께 운영합니다.
  4. 고정비 지원제도도 함께 확인하기: 배달비·수수료 외에 매달 나가는 전기요금 복지할인이나 에너지바우처 같은 제도도 자격이 되는지 함께 확인하면 고정비 부담을 추가로 줄일 수 있습니다.

흔히 놓치는 부분은, 상생요금제 구간이 3개월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자동 재산정된다는 점입니다. 성수기에 매출이 몰려 상위 구간으로 바뀌면 다음 분기 수수료율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매출 추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므로, 공고가 뜨면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 밖에 많이 물어보시는 것들(FAQ)

Q. 상생요금제 구간은 언제 다시 정해지나요?

최근 3개월 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다음 3개월 동안 적용할 구간이 정해지는 방식입니다. 즉 분기 단위로 구간이 바뀔 수 있으며, 매출이 늘거나 줄면 다음 적용 기간에 수수료율도 함께 달라집니다.

구간이 바뀌는 정확한 시점은 배민 사장님광장 공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오픈리스트 같은 광고비도 이번에 낮아지나요?

아니요, 상생요금제는 중개수수료에만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오픈리스트(주문 금액의 6.8%) 광고 상품 비용은 별도로 부과되며 이번 할인과는 무관합니다. 과거 정액제였던 울트라콜은 2025년 7월 전국적으로 폐지돼 현재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Q. 공공배달앱과 배달의민족을 동시에 이용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배달의민족과 지역 공공배달앱은 서로 다른 플랫폼이므로 각각 가맹점으로 등록해 함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역 공공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낮고 지역화폐 연계 할인까지 있어, 단골 고객 확보 채널로 함께 활용하는 사장님이 많습니다.